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마련의 첫번째로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현지 지사를 통해 원격이나 전시회 참가 등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이 아닌 해외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개발된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담당자로는 아마드 하피츠 모드 카이리 지사장이 선임됐다. 그는 말레이시아 최고 대학인 말레이어 대학을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벤처캐피탈(VC) 투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에서 VC·사모펀드 투자 관리 매니저 경력을 쌓았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왕래가 용이하며, 이웃 국가로 2억60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동일한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가 있다.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향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사업 확대가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와이앤아처
최태범 기자 2023.07.11 14:18:20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오는 2025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삼성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와이앤아처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특화된 글로벌 AC를 지향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투자유치를 돕고, 대구·광주·제주지사를 통해 지방기업에도 투자하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신규 투자금 및 조합 결성을 통해 135억원의 신규 재원을 조달했다. 32개사에 45억원을 투자하면서 2021년 투자 호황기 때보다도 더 많은 투자를 집행했다. 포트폴리오사의 총 기업가치는 1조원을 달성했다. 와이앤아처의 지난해 매출액은 40억원으로 전년대비 31% 늘었다. 올해 매출은 1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 AC 상장 성공 사례는 아직 '전무'━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는 AC가 상장에
최태범 기자 2023.07.04 14:50:20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팁스)과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서울형 팁스) 운영사로 동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가 1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면 시드팁스는 그 전 단계로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을 시드 투자단계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드팁스 운영사는 (예비)창업팀을 자율적으로 선발한 뒤 자체적인 보육 공간을 통해 연 1회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업화 자금(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창업팀을 선발해 중기부에 추천할 수 있다. 배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화 자금을 받은 예비창업팀의 경우 30% 이상, 초기 창업기업은 70% 이상에 최소 1억원의 시드투자를 진행한다. 우수 창업팀을 대상으로 팁스 추천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의 후속 연계를 지원한다. 서울형 팁스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7
최태범 기자 2023.06.23 16:33:46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2개의 대형 액셀러레이터(AC) 단체가 손을 잡았다. 많은 스타트업이 '돈맥경화'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두 단체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넘어 성공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AC협회)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Korea Early Stage Investors Association)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AC협회는 현재 140여곳의 AC와 30여곳의 창업 유관기관 등 17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부 정식 등록 단체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가 제3대 협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 설립된 KESIA에는 초기 벤처투자에 특화된 AC와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등 75개의 기관이 소속돼 있다. 회장직은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수행 중이다. 양측의 이번 업무협약은 초기 스타트업
최태범 기자 2023.06.21 14:03:57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일본 창업지원 유관기관들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세미나 겸 네트워킹 행사인 '액셀러레이터 포 글로벌(Accelerate for Global)'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대외경제교류 촉진을 전담하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는 Innovation Learders Summit(ILS)이 참여해 일본의 창업생태계와 창업 교류 정책을 소개했다. 또 일본 내 오픈이노베이션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마에가와 나오유키 JETRO 소장은 "한국·일본의 창업생태계 규모와 환경은 매우 유사하지만 일본은 민간 주도형에 가깝다"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다쿠야 마츠타니 ILS 대표는 "일본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교류가 매우 활발한 편"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생태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태범 기자 2023.06.02 17:01:47초기 스타트업 투자·육성을 맡고 있는 액셀러레이터(AC)와 중소형 벤처캐피탈(VC)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던 펀드 '수탁'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K-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발굴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2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액샐러레이터협회(AC협회)는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원사들의 펀드 수탁을 맡아줄 협력 수탁사로 신한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두 곳을 선정했다. AC협회 회원사들은 앞으로 협력 수탁사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의 수수료를 내고 수탁을 맡길 수 있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수탁 대란(大亂)'이 일단락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AC와 중소형 VC는 공들여 출자자(LP)를 모으고도 수탁기관을 구하지 못해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벤처펀드) 결성에 애를 먹었다. 수탁사가 소규모 펀드 수탁을 거부해왔기 때문이다. 현행 벤처투자촉진법(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개인투자조합(결성액 20억원 이상)이나 벤처펀드
최태범 기자 2023.05.29 08:00:00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와 중소형 벤처캐피탈(VC)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던 소형 벤처펀드(벤처투자조합) 수탁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한국액샐러레이터협회가 수탁을 전담할 2곳의 기관과 협약을 맺으면서다. 한국액샐러레이터협회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수탁사 의향서를 제출한 기관들 중 신한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을 전담 수탁사로 최종 결정했다. 이들 2곳의 수탁사는 벤처투자조합의 규모와 상관없이 0.3% 이하의 수수료율로 수탁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소속 AC의 수탁 요청을 이들 수탁사와 연결해준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종료 시점에서 재협약 가능하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관계자는 "수탁 배정은 수탁사에 이미 배정된 규모와 우선 수탁 여부 등을 고려하며 두 곳에 배정된 수탁 규모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수탁사는 협회가 의뢰한 수탁을 적극 수용해야 하며 수탁 관련 정보의 공유에 성실히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AC와 중소형 VC는 공들여 출자자(LP)를 모으고
최태범 기자 2023.05.25 15:30:00창업기획자(AC) 등록제가 시행된 2017년 1월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국내에서 총 417개의 AC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중인 AC의 누적 투자금은 1조3091억원으로 6487개의 기업에 투자가 이뤄졌다. 2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산업리포트'에 따르면 AC 수는 2017년 56개사가 등록한 이후 2018년 136개로 크게 늘었고 2019년 214개, 2020년 303개, 2021년 359개, 2022년 417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기준 AC 공시자료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VICS)의 AC 보고자료, 한국벤처투자 공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는 △AC 산업 정의 △산업분석 △투자현황 △투자 심화분석 △시사점 등 5가지 분석 내용이 담겼다. AC가 소재한 지역별로 보면 서울(228개)·경기(43개)·인천(15개) 등 수도권이 286개사로 6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24개)
최태범 기자 2023.05.02 15:50:38최근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소속 멘토의 성희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부도덕적인 위압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창업 기획·지원을 위한 전문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 멘토 등 AC 소속 전문인력의 자격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각종 부조리 문제를 상담(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14일 신진오 회장 명의로 발표한 '창업생태계 건강한 멘토-멘티 성장문화 정착을 위한 성명'에서 "극초기 창업가의 투자·보육을 전담하는 AC가 창업생태계의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가는 창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앞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13일 '[단독]외국인 女창업자에 '성관계' 요구한 男멘토…한국 떠난 그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외국인 여성 창업자들이 멘토로 나선 국내 AC 소속 한 한국인 남성에게 수차례 성희롱당했다는 내
최태범 기자 2023.04.14 10:53:36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챗GPT(ChatGPT)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I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역삼동 팁스타운 혜성빌딩 지하 1층 행사장에서 'AI와 스타트업의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진화란 상호 작용하는 두 종이 있을 때 상대 종에게 미치는 영향에 반응하면서 두 종이 같이 진화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2006년 설립된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지역 혁신과 개발 등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제도에 관한 학술연구와 이의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벤처창업연구'를 연 6회 발간하며, 벤처창업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벤처창업연구 사회과학 경영학 부문 인용지수가 지난 5년 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높
최태범 기자 2023.04.02 13: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