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식축구 결승 '슈퍼볼' 방송광고에 겁없는 스타트업이 천문학적 액수를 쏟아부었다.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기업으로 일반 대중과 접점도 많지 않은 곳이다. 이 회사가 대체 왜 슈퍼볼 광고라는 도전을 했는지 미국 벤처업계에서도 화제다. 한편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영상을 만들어주는 '소라'(Sora)를 공개했다. 그 샘플 영상만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수준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30초에 700만달러…전문가 "돈 있으면 미친 일은 아냐"━해마다 2월 열리는 미국 미식축구 결승 슈퍼볼. 경기도 경기지만 대규모 경제효과로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 기업에 임금지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파야글로벌'이 올해 30초짜리 광고를 집행했다. 광고단가는 30초에 700만달러, 약 93억원에 이른다. 단 30초를 위해 그만한 돈을 퍼부을 필요가 있었을까. 광고는 특정한 사무실을 배경으로 했다. 다국적 기업들에게 급여지급 규정 준수를 강조하고 자사 소프
김성휘기자 2024.02.17 08:00:00오는 11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프로풋볼(NFL)은 상상을 초월하는 글로벌 머니게임으로 유명하다. 전세계 1억명이 시청하는 이 경기의 입장권은 최저 7329달러(약 97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장당 1억원이 넘는 티켓도 등장했다. 이번 슈퍼볼에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29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승부만큼이나 이목이 집중되는 건 세계 최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직관' 여부다. 지난해 9월 스위프트는 캔자스시티의 타이트엔드(공격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스위프트는 글로벌 투어 중에도 이번 시즌 10차례나 경기장을 찾는 등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스위프트의 슈퍼볼 참석 여부를 두고 베팅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스위프트의 남친 트래비스 켈시를 비롯해 이번 슈퍼볼에 출전하는 미식축구 선수들의 벤처투자 포트폴리오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팀 가운데 어느 선수가 먼
남미래기자 2024.02.1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