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탄소회계 관련 국제 민간단체 '탄소회계연맹(Carbon Account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탄소회계연맹은 탄소배출량 측정 및 보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단체다. 환경 컨설팅 업체인 영국의 플래닛 마크, 스위스의 클라이밋파트너가 공동 주도했으며 27개국 15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회사, 컨설팅 기관, 감사 및 인증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사인 오후두시랩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이 단체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후두시랩은 AI기반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한다. 그린플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보고와 저감 방안 제시까지 할 수 있게 한다. 탄소회계연맹은 세계 각국의 정책 및 규제 기관, 국제기구와 협력해 탄소배출 관련 공시 규제를 개선하는데
김성휘기자 2023.12.08 10:00:00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보고, 저감 방안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탄소중립 솔루션 '그린플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릭 몇 번으로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가 특징으로 기업이 내뿜는 탄소배출 수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량 계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탄소중립 규제가 본격화하는 2026년이 되면 탄소중립 대비가 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수출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개별 기업들이 각 국가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보고 의무에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오후두시랩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내 별도의 전담인력이나 사전 준비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탄소배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그린플로를 선보였다. 그린플로는 간단한 질의응답 방식의 설문 문항에 연료, 전기, 난방 등 이용 현황을 입력하면
최태범기자 2023.05.18 10: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