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집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가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파스토와 물류센터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전용 분리 배출장(이하 업박스 스테이션)을 구축했으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하 업박스 클라우드)을 통해 배출되는 폐기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90% 이상의 자원을 순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류센터 특성상 다양한 폐기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합 배출되거나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업박스는 폐기물 수거 후 계근기를 이용해 정확하게 배출량을 측정하며, 고객은 측량 값 및 환경 지수, 처리 과정을 업박스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박스 클라우드는 감량 계획, 자원화 계획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때문에 국내 1,700여 개의 기업에서 이용 중이다. 업박스와 파스토는 이번 분리배출장 조성으로 단순 소각 매립 비중을 10% 미만으로 줄이고, 데이
김태현 기자 2022.09.06 10:00:33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하루에 얼마나 될까. 2020년 기준 한 사람이 배출하는 폐기물은 일평균 790g, 얼마 안 된다. 그러나 79억 전 세계 인구가 365일 이렇게 폐기물을 쏟아내면 어떻게 될까.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폐기물 배출량은 22억4000만톤이다. 올림픽 수영장 6200개를 꽉 채우고 남는 양이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인구 증가에 따라 폐기물 배출량은 2050년 38억8000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 세계 이곳저곳 '쓰레기산' 수십 개가 생기는 셈이다.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외치며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폐기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느냐도 중요하다.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폐기물 처리 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국내 폐기물 사업자 10곳 중 7곳은 영세업체…불법폐기 우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스마트 폐기물 처리 시장은 202
김태현 기자 2022.08.1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