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기 없이도 보행 정밀 분석…에이트스튜디오,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기반의 보행 분석 의료기기 '메디스텝(MediStep)'을 개발하는 에이트스튜디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MYSC, 더웰스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MYSC는 앞선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투자에도 참여했다. 에이트스튜디오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출신 선후배들이 2022년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아이패드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별도의 센서 없이 전신 관절 움직임을 계측하는 보행 분석 솔루션 '메디스텝'을 개발하고 있다. 수억 원대의 기존 센서 장비를 활용하는 것보다 비용은 90% 이상 저렴하면서도 정확도 95% 수준에 달한다. 현재 메디스텝은 서울시 약자동행 네트워크를 통해 성동·강남구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전국의 다른 보건소, 시니어 헬스케어 시설 등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고석용기자
2025.08.04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