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병국 전국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장(전진엔텍 대표)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에서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 있으며 기업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히 받아들이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모든 사업의 기능과 공급망, 무역 시설 등이 빠르게 재편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럼에도 "이런 변화를 위기의 시대가 아니라 기회의 시대로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ASTI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를 중심으로 2009년 출범해 현재 전국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협의체다. 김 회장은 "ASTI 리더들은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
박기영기자 2025.10.16 13:46: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STI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와 제조'를 잇는 신경망이 될 겁니다. 저는 그 신경망에 전원을 넣어 지역 산업 현장까지 촘촘히 배선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난 김병국 회장(전진엔텍 대표이사)은 지난 한 해를 "현장을 누비며 구조를 파악하고, 그 위에 전선을 그어 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제 AI를 접목하지 않으면 중국의 파상공세 속에서 살아남을 중견·중소제조기업은 없을 정도"라며 "앞으로 1년은 빠른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환) 전략과 함께 '글로벌 ASTI'를 통해 해외무대에서 기술로 승부를 하는 '글로벌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1만여곳 회원사를 보유한 ASTI는 시장 조사, 기술 동향 파악, 사업 기획 수립, R&D(연구·개발)
부산=류준영기자 2025.10.16 06: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