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국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 급제동이 걸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역점 추진 중인 창업·기술사업화 및 신규 지원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에선 '공공부문 R&D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등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에 시장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새 정책이 내년 1분기쯤 구체적 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추진에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예산안이 12월 31일까지도 처리되지 않는다면 초유의 준예산 상황이 벌어진다. 신규사업은 물론, 경우에 따라 기존 정책사업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준예산 우려마저…창업지원 사업 '긴장'━7일 국회 등에 따르면 탄핵 국면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올스톱'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의 특수활동비 등을 문제삼아 정부예산안에서 감
김성휘 기자,류준영 기자 2024.12.08 08:00:0012대 국가전략기술 중심 투자에 이어 최근 과학기술계 화두는 '신속한 기술산업화'이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연구개발) 결과물의 국민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술산업화 생태계 지원체계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집중도와 대비되는 저조한 연구 생산성을 뜻하는 '코리아 R&D 패러독스'에 관한 이슈가 적극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발간한 '네이처 인덱스' 한국 특집호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5%를 R&D에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투자 대비 성과는 하위권에 머문다"는 뼈아픈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지적에 재빠르게 반응한 기술산업화 생태계 지원체계 고도화 정책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기존에 주로 쓰던 기술사업화 대신 기술산업화라는 표현을 가져왔을까. 산업화라는 용어는 과학기술지식 활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차 산업혁명의 주요
김은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데이터분석본부장 2024.11.03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사업화의 가장 어려운 점은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매칭하는 것이다. 소위 연구자가 '이슬'을 먹는다면 기업 대표는 '참이슬'을 먹는다. 서로 너무 다르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원장은 "산학연 협력이 안 되는 이유는 기업가와 연구자가 쓰는 단어가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군가 중간에서 해석과 통역을 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7년 12월 문을 연 COMPA는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을 비롯해 연구산업 진흥을 통한 기술이전과 창업 활성화 등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봉수 원장은 2022년 1월 취임했다. 김 원장은 삼성중공업, 큐빅엔지니어링, 태성엔지니어링 등 민간기업에서 기술개발 역량을 쌓은 뒤 1993년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정부
최태범 기자 2024.09.02 13:00:00실험실창업기업 중 고성장기업 비율이 31.65%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기업 가운데 고성장기업 비율(2.2%) 보다 약 15배 높은 수치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일 '2023년 실험실창업 실태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험실창업 모집단에 대한 분석과 실험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꾸며졌다. 실험실창업은 공공연구개발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활용한 창업을 말한다. 공공연구개발기관 구성원의 창업, 공공연구개발기관이 보유한 기술 출자·이전을 통한 창업도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3년~2022년 설립된 실험실창업 기업으로 한정하고 현재 생존한 기업만 추출, 최종 확보한 모집단 315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고용은 2017년 3004명에서 2022년 1만8136명으로 늘었다. 매출액은 2017년 5188억원에서 2022년 1조9556억원, 투자는 2020년 4538억원에
류준영 기자 2024.07.01 22:30:00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6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유망 공공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 발굴 및 기업 매칭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협력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및 우수 연구 성과 관련 정보 공유 △연구개발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정보 교류 △고부가가치 가능한 기술발굴을 통한 기업 매칭 △과학기술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기술사업화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 협력해 나감으로써 지역 기반의 기술사업화 진흥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사업화 관련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 기자 2024.05.17 07:34:55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2024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최적화하도록 시장탐색교육과 창업보육을 지원해준다. 올해는 전국 26개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60개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 200여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향후 약 8개월간 국내외 100여 명의 잠재 고객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기업설명(IR)·상담 등을 거쳐 창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 착수 이래, 지난해까지 총 695억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705개 창업탐색팀을 지원했다. 예비창업자 1800여 명이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했고, 이들이 305개 기업을 설립해 2224명의 신규고용 창출, 4172억 원의 후속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창
류준영 기자 2024.04.30 18:00:00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운영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결과가 나왔다. 수술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제작한 알데바(ALDAVER)가 창업리그 대상(대통령상), 험지에서 안정적 보행 기능을 갖춘 사족보행 로봇을 개발한 라이온로보틱스가 예비창업리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인 6187개사가 참여, 3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회사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한국형 아이코어'(I-Corps)와 '실험실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이다. 아이코어는 대학 연구실에서 거둔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빠른 시간 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시장 검증, 시제품 제작,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이번 대회 대상 뿐 아니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팀 대부분이 우리가 창업팀 발굴, 성장 지원까지 다양한 형태로 지원했던
류준영 기자 2023.11.03 07:00:00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29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23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실험실창업탐색팀 창업탐색교육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을 착수해 현재까지 580개의 창업탐색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국 41개 대학에서 선발된 125개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지원하고 있다. 실험실창업탐색팀은 대학의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 등으로 구성해 창업아이템에 대한 잠재 고객 인터뷰를 통한 사업화 타당성을 검증하고, 아이템 최적화을 수행하고 있다. 실험실창업탐색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기초창업교육과 국내·외 실전창업교육 과정을 수료했고, 앞으로 6개월간 창업보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선 실험실창업탐색 우수팀으로 선정된 4팀의 비즈니스 모델이 소개됐다. △엑스선영상분석팀은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이미징 분석 및 해석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잠재 고객의
류준영 기자 2023.08.30 10:00:00"성장 잠재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들이 필요로 할만한 실용화 유망 공공기술 100개를 선정하는 'IVA 100 -lists'를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투울라 테리(Tulla Teeri)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IVA) 원장) "그 리스트에 한국이 연구개발한 기술도 함께 올리는 건 어떻습니까."(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 지난 19일 연세대 백양관 머레이홀, 한국과 스웨덴에서 공공연구성과 이전 및 활용·확산을 전담하는 두 기관장이 만났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스웨덴은 어떻게 세계적인 유니콘 탄생지가 될 수 있었나'를 주제로 60분간 밀도 있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스웨덴은 인구 1000만 명의 작은 나라다. 하지만 수도인 스톡홀름은 유니콘 기업 수(35곳)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류준영 기자 2023.04.26 10: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우수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2023년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연구자리그)'를 개최한다. 이는 11개 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예선 리그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그동안은 공공연구성과 기반 기술 창업에 특화된 리그가 없어 공공연구성과 기반의 창업기업은 학생리그, 혁신창업리그 등 다른 리그를 통해 지원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연구자리그를 통해 공공연구성과 기반의 창업 기업들끼리 경쟁하고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주관기관인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격은 대학·과기특성화대, 출연연 등이 보유한 공공연구성과 기반의 예비창업팀과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예비창업리그와 창업리그(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로 구분·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4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
류준영 기자 2023.04.0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