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랩(Singular Materials Laboratory)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양극재를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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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엠랩이 고속 충전에 쓸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 양극소재인 '단결정 클러스터' 양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배터리 제조사들이 개발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고에너지 밀도 46시리즈 원통배터리'는 단결정 형태 양극 소재만이 원하는 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4~5 마이크로미터(μm) 크기 단결정 양극재 는 출력 특성이 떨어져 고속 충전시 배터리 이론 용량만큼의 완전한 충전이 어렵다. 에스엠랩은 기존 단결정 형태 양극소재의 우수한 내구성 등은 유지하면서 출력 특성을 개선한 단결정 '클러스터' 양극재를 만들었다. 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단결정 입자 여러 개를 합성과 동시에 첨가제로 단단히 접착하는 기술이 쓰였다. 이 기술로 만든 양극 소재를 배터리셀에 적용한 결과, 충전 시간을 60분에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