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ETRI 연구소 기출 출자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극 및 접합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창업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TRI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5년 ETRI 창업기업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연구원 창업기업 40여 개와 관계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기술창업의 현주소와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ETRI는 2011년 출연연 최초로 '연구원 예비창업 지원제도'를 도입해 연구자의 창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4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는 전체 출연연 창업기업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ETRI가 '기술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시장 진출과 투자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들의 사례가 공개됐다. 대표적으로 호전에이블은 세계 최초로 에폭시 기반의 솔더페이스트 소재 제품화를 성공시킨 기업이다.
2025.11.27 09:00:00일본 수출규제 2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가 백방으로 충격 완화에 힘썼지만 사소하게 취급했던 곳에서 허점들이 나타났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접합소재가 대표적이다. 이는 간단히 말해 부품들을 설계에 맞게 붙일 때 쓰는 풀(접착제)이다.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생태계에서 이를 만드는 업체는 1%도 채 안 되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들 거의 해외 제품을 가져다 쓴다"고 했다. 국내 업체들이 사용하는 접착소재는 대개 미국산이거나 일본산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접합 소재 시장점유율은 미국 알파(Alpha)가 20%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 SMIC가 18%로 뒤를 잇는다. 나머지 주요 공급업체들도 일본, 대만, 독일, 캐나다 회사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 비용과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신개념 접착소재를 개발한 토종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창업한 제30호 연구소기업으로, 패키지 전극 소재를 주
2022.08.21 15: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