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벨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및 개발해 과채주스, 과채음료, 유아음료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을 이용해 재료의 맛과 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음료 내 유효성분 함유량을 극대화하고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북 창업기업들이 투자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올라가야 하고 지역에서 투자받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정부 모태펀드가 지역벤처투자 활성화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하게 해달라."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지역창업 육성이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여전히 현실은 녹록지 않다. 벤처창업과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한 사례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 중 비수도권의 비중은 전체의 18.8%로, 2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최다 벤처투자를 기록한 대전도 투자규모가 서울의 8분의 1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관련 20일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으려면 자금이 공급돼야 한다"며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경북을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 받으러 서울 가야 하나" 민생토
2024.06.20 18:00:00'1000대 3', 지난해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개최한 품평회에 참여한 업체들간 경쟁률이다. 코스트코는 총 3차례의 까다로운 선발 평가를 거쳐 계약을 맺는데, 최종 선정 시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 진열대에 깔리게 된다. 회사와 상품 인지도, 매출 규모가 코스트코 납품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탓에 입점을 희망한 국내외 업체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수준의 격정적 구애를 벌인다. 바늘구멍 심사를 뚫은 업체 3곳 중 1곳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대구에 위치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세운 '프레쉬벨'이 바로 그곳이다. 김근화, 양준열 프레쉬벨 공동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보통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처럼 음식료 대기업들의 제품을 주로 받았던 곳(코스트코)이 저희 같이 작은 업체에게 품평회에 참여하라고 하니 처음엔 '이게 실화냐'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초도물량 60만 달러(약 7억원)치를 선적할 예정이며,
2022.08.21 15: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