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크는 미세먼지 제거용 전도성 필터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알링크는 대량 (50L/batch)의 알루미늄 전구체 잉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그 잉크를 이용하여 높은 전기전도성을 보유한 알루미늄 나노구조체를 다양한 물질의 기판 표면에 코팅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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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알루미늄 값을 더 쳐주던 시절이 있었다. 알루미늄은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며 인체에 해가 없어 건축·화학·가정용 제품에 널리 쓴다. 일상 속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나 제련(製鍊)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알루미늄은 고열로 가열 시 다른 물질들에 비해 산화되는 정도가 크다는 문제가 따랐다. 알루미늄 전문가들의 표현을 빌리면 "겉으론 무뎌 보이지만, 속은 예민한 금속 물질"이다. 그래서 2016년 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알루미늄 코팅' 기술은 재료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간단히 말해 알루미늄을 액체 잉크로 만들어 각종 소재에 덧입힐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혜문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책임연구원(現 알링크 대표)은 이 기술 하나로 최고의 연금술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알루미늄 코팅 기술 개발은 2009년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화까지 거의 10년이 걸렸습니다." ◇'갤럭시노트' 대항마의 핵심 부품=이혜문 대표는 애초 창업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