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광부는 도시 속에 버려지는 폐기물을 친환경소비재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커피 부산물 처리 및 가공 IP 세계 최다보유하고 있으며, Tech-startup으로서 R&D 지속적 투자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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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시죠? 그런데 커피찌꺼기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는 아시나요? 1년 동안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가 2000만톤에 달합니다. 그냥 버리면 썩으면서 메탄·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카페인으로 인해 미생물 생태계도 교란됩니다.” 나용훈 도시광부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커피찌꺼기를 재가공(업사이클링)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시광부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가공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필터 소재로 사용되는 활성탄으로 바꾸는 소셜벤처다. 환경공학 석·박사과정을 전공한 나 대표는 커피찌꺼기의 탄소함량이 0.51로 목재(0.47)보다 많다는 점에 착안, 2015년 도시광부를 창업하고 이를 탄소소재로 재가공하는 기술을 연구해왔다.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관련 특허만 9건에 달한다. 도시광부가 처음 진행한 프로젝트는 커피찌꺼기를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연료용 숯으로 가공하는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숯보다 연기가 적고 화력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