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으로 발색샴푸를 개발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 소재 K-뷰티·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BA는 지난해 열린 '2023 서울콘' 관련 "서울형 중소 뷰티·패션 기업들의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미래 소비시장을 이끌 인플루언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MZ 맞춤형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A는 지난해 말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2023 서울콘'을 열고 방문객 2000여명에게 랜덤박스 '마이소울박스'를 증정했다. 랜덤박스는 개봉 전까지는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상품을 말한다. 여기엔 서울형 뷰티·패션 기업 45개의 뷰티·패션 브랜드 제품 2만3000여개를 채웠다.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의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널디(NERDY), 이밖에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 어뮤즈, VT코스메틱, 디
2024.02.19 14:00:00"모다모다는 5년 전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효심에서 시작됐습니다. 염색도 힘들다며 백발로 지내시는 어머니를 보고 머리감기만으로도 손쉽게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는 갈변샴푸 개발에 뛰어드셨죠."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갈변샴푸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갈변샴푸란 산화 과정에서 변색을 일으키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을 활용해 머리카락의 색이 백색에서 흑색으로 바뀌도록 만든 기능성 샴푸다. 배 대표의 머리카락은 자연스런 검은 머리다. 원래는 흰 머리가 많은데 이 교수와 공동개발한 갈변샴푸를 매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검어졌다는 설명이다. 증명이라도 하듯 본인의 머리를 구석구석 보인다. 짧은 뒷머리 중 새로 자란 흰머리들이 원래 검은 머리가 아니었다는 걸 보여줬다. 옆에 있던 마케팅 임원도 나섰다. 피부가 약한 탓에 염색을 할 수 없어 '반백'으로 지냈던 이미진 본부장은 갈변샴푸 사용 전 사진을 보여줬다. 이 본부장 역시 지금은 윤기나는 검은 머리다
2022.08.21 15: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