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계신 부모님 병원 가야하는데...이 고민 해결나선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한 지인이 휴가를 냈길래 물어보니 '부모님 병원을 모시고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둘러보면 주변에 이런 경우는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고위드유'는 이들의 병원 방문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김원종 메이븐플러스 대표는 자사의 병원 동행 서비스 '고위드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고위드유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의원 방문 일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202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김 대표는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서비스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병원 동행은 그냥 환자 손잡고 병원에 가주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중증도·전염성 여부, 신체적 불편 정도에 따라 다른 병원 동행의 모습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메이븐플러스는 환자를 질환별, 장애별 13가지로 분류하고 유형별 동
2025.01.0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