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앞둔 K-브랜드 한자리에…UKF, '꿈 런웨이' 개최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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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브랜드 부스를 둘러보는 참석자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복합문화공간 카미더가든에서 '꿈 런웨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스타트업 페스티벌 '꿈 위크(KOOM WEEK)' 참가 브랜드를 미리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제공=UKF 코리아)
참여 브랜드 부스를 둘러보는 참석자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복합문화공간 카미더가든에서 '꿈 런웨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스타트업 페스티벌 '꿈 위크(KOOM WEEK)' 참가 브랜드를 미리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제공=UKF 코리아)


미국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 UKF(United Korean Founders)의 한국 지부인 UKF 코리아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 '꿈 런웨이(KOOM RUNWAY: Seoul to NYC, Start Your KOOM)'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복합문화공간 카미더가든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스타트업 페스티벌 '꿈 위크(KOOM WEEK)' 참가 브랜드를 미리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뷰티·식음료(F&B)·라이프스타일 분야 13개 기업, 15개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였다. 뷰티 분야에서는 누베어, 마케마케, 폴레드, 토브, 클라시크, 앤코코스메틱, 오들리컴바인, 키임, 에이비티아시아, 플로우커넥션 등이 참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오담과 뷰티앤바이트글로벌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 글리밍아이즈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교류했다.

행사에서는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진행됐다. 산스커피와 핸드 호스피탈리티, 미미박스 등이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현지 사업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김성훈 UKF 코리아 대표(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환영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 등 '소셜 캐피털'"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보면 경쟁보다 협력이 중요하다. UKF는 이러한 창업가 간 연대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세주 UKF 회장은 올해 '꿈 위크'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행사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6만명에 달하는 뉴욕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에서 열린다.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입장권을 없애는 대신 현장 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 브랜드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과 네이버웹툰도 앵커 브랜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올해 꿈 위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참가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것"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참가 브랜드들이 뉴요커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KF는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과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 창업가 커뮤니티가 통합돼 출범한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다. 매년 1월 미국 서부와 10월 뉴욕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정부 기관과 대기업, 현지 VC(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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