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대신 집에서?…FSN 子 부스터즈, '기픈'으로 홈클리닉 시장 공략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6.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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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FSN (1,431원 ▲42 +3.02%) 자회사 부스터즈가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을 출시하고 피치스초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K-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제조사 비엔과 협력해 차세대 스피큘 기반 스킨 롱제비티(피부 건강 유지) 브랜드 기픈을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피부과 시술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피부 개선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시술 비용 부담과 통증,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기존 스피큘 기반 고기능성 화장품 역시 높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극으로 인해 매일 사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기픈은 이러한 시장 수요에 주목해 피부 본연의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스킨 롱제비티' 철학을 바탕으로 저자극 고기능 홈 클리닉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픈의 핵심 기술은 저자극·고전달 초미세 스피큘 기술인 '네오샷'이다. 스피큘 크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여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유효 성분 탑재율은 기존 대비 최대 23배 높였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이 피부 변화가 필요한 부위에 보다 정밀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제품은 '네오샷 스킨 부스트 세럼'과 '네오샷 롱런 크림' 2종이다. 향후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이와 함께 룰루피치를 운영하는 피치스초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룰루피치는 물이나 물티슈 없이도 세정과 보습, 진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 워터젤 비데 화장품 브랜드다.
현재 부스터즈는 피치스초이스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신규 카테고리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스터즈 관계자는 "기픈은 스킨 롱제비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고기능 K-뷰티 브랜드이며, 룰루피치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와 퍼스널 케어 분야의 신규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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