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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박스 현장 주행 실증 /사진=더로보틱스
농업용 자율추종 로봇 기업 더로보틱스가 최근 양평용문농협을 통해 양평 지역 수박 농가에 자율추종형 농업용 운반 로봇 '봇박스'를 첫 출고하고, 실제 농작업 환경에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더로보틱스에 따르면 이번에 봇박스가 투입된 농가는 작물 특성상 통로 폭이 좁고 작업 동선이 제한적이다. 일반적으로 운반 장비 활용이 쉽지 않은 조건이지만, 현장에서는 봇박스가 이 같은 좁은 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봇박스는 작업자를 자동 인식해 따라오는 자율추종 방식으로 작동하며, 별도 조작 없이 수확물과 자재를 운반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최대 200kg에서 3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복잡한 기계 조작이 필요 없어 고령 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로보틱스 관계자는 "양평용문농협 출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물군과 지역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 향상은 물론 근로 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