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통한 'K-영어학습 앱'…1Q 매출, 전년比 62%↑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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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영어학습 앱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가 올해 1분기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팝소프트는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국내 브랜드 캠페인과 글로벌 시장의 안착을 꼽았다. 이팝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이 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상승했는데, 성과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말해보카는 지난해 5월 대만 시장에 진출해 'Epo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현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5개월째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올해 2월에는 양대 마켓에서 교육앱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3월까지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건이다. 일본과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도 꾸준한 지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성장세도 가팔랐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가수 겸 배우 비비와 함께 진행한 '바보야 문제는 단어야' 캠페인이 성장에 주요했던 것으로 보고있다. 이팝소프트는 자체 조사에서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을 묻는 질문에 '단어'를 1위로 꼽은 응답자가 1년 전 대비 103%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팝소프트는 지난해 이같은 대규모 캠페인으로 광고선전비에 134억원을 투입했다. 전년(107억원)대비 2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에 영업손실 11억원의 적자전환으로 이어졌다.

김우준 이팝소프트 대표는 "2019년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자 경험 최적화와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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