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최대 11.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진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22명의 벤처투자 심사역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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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원익투자파트너스 상무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조성우 원익투자파트너스 상무는 삼성전자(224,500원 ▲7,000 +3.22%)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 스톤브릿지캐피탈, 국내 최대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지주를 거쳐 2019년부터 현재까지 원익투자파트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원 출신으로 실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기술이해도와 기술사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딥테크 분야에 펀더멘털이 높은 섹터에 선도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세닉스바이오테크',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애즈위메이크', '두핸즈', '설로인', '휴로틱스' 등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피지컬 AI로 대변되는 AI와 로봇, 그리고 바이오 분야다. AI와 로봇은 인구감소, 고령화, 산업효율화에 가장 적합한 테마로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분야는 기존 비만약을 필두로 기존약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약물전달스시템(DDS)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우크리이나 전쟁, 미국 이스라엘 이란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술 자립도를 제고해야 하는 방산기술 분야도 크게 부각되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최근 AI 분야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관점 초양극화 투자 쏠림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이외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수의 스타트업만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사업을 고도화하거나 스케일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익성과 시장의 성장성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의 매출을 보여줄 수 있어야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소비재의 경우, 에이피알, 달바글로벌 등의 사례를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
▶글로벌 진출과 매출 발생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수 있는 기업들만이 IPO에 성공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기관은 이러한 BM모델의 매출 구성과 비중 그리고 전략을 투자 검토 시, 매우 중요하게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