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최대 11.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진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22명의 벤처투자 심사역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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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라이징에스벤처스 대표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장지영 라이징에스벤처스 대표는 금호건설(5,290원 ▼80 -1.49%),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국방과학연구소, 미래과학기술지주 등 산학연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현재 라이징에스벤처스에서 대표를 맡고 있다.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주로 기술로 진입장벽을 쌓을 수 있는 딥테크 투자에 집중한다. 특히 AI(인공지능),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바이오 등 파괴적 혁신을 할 수 있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뉴로핏(21,300원 ▼500 -2.29%), 스카이랩스비상장 등이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는 운용 펀드의 주목적 사항 때문에 주로 탄소 중립과 관련한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의 빠른 개발 속도에 힘입어 기술을 융합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전쟁으로 인해 새롭게 산업의 대체제로 대두되는 신소재와 장비 분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운 영역이지만 벤처 투자로 함께 키워야 하는 영역이라는 사회적 동의가 모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투자 환경의 유동성이 커질수록, 결국 투자자들이 더 비중있게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영역은 '자체 생존력'과 '스케일업(외형확대) 가능성'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스타트업은 기업으로서의 매출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의 지불 가능성을 높이는 최적의 BM(사업모델)이 '상식선에서' 이해되는 수준이어야 한다. 그들만의 엣지포인트는 당연할 것이고, 생존할 수 있는 실질적 매출 실현과 그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쪽으로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은?
▶기본적으로 타깃 고객의 문제를 좀더 날카롭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문제의 솔루션(해결책)으로서 자사의 아이템이 얼마 만큼의 해결 능력을 갖고 있는지 정량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 팀만의 명확한 해자를 갖고 있어야 하고, 적극적인 열정과 수용성있는 창업자들의 태도도 중요한 핵심 경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