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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AI(인공지능)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 운영사 십일리터가 유통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에 AI 건강 분석 솔루션 2종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십일리터는 '큐토펫'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사진 한 장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슬개골 탈구 AI 분석 △비만도(BCS) AI 분석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십일리터의 AI 분석 솔루션은 수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보호자가 적시에 동물병원에 내원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hy가 새롭게 선보이는 '큐토펫'은 프리미엄 사료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다. 십일리터의 AI 기술은 이 플랫폼에서 반려동물의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 제품 추천은 물론, 일상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십일리터는 비대면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 '라이펫'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반려견 슬개골 탈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동물용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치주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품목허가도 추가로 획득하는 등 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십일리터는 이번 API 공급을 계기로 B2B(기업 간 거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는 "라이펫의 AI 분석 기술은 단순한 자가 체크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적기 내원을 유도함으로써 보호자와 수의사를 잇는 건강한 반려동물 의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