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110억 프리IPO 브릿지 투자유치…누적 1075억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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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 AI 기반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지막 투자 단계인 '프리 IPO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075억원에 달한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1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 IPO 브릿지 라운드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LIG넥스원-IBK캐피털 방산혁신펀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비하이인베스트먼트는 프리B 라운드부터 프리 IPO, 이번 브릿지 투자까지 연속적으로 참여하며 장기적 성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의 누적 투자금 규모는 총 1075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누적 투자금은 895억원이며,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보증 지원 180억원이 포함된다. 국내 드론 기업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파블로항공은 핵심 기술인 군집AI가 기술적 성숙 단계에 도달했고, 실제 시장 수요와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군집AI 기술 고도화와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한편, 항공·방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IPO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를 기반으로 주요 소요군을 대상으로 실증 성과를 확보했다. 방산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Volk)'를 인수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위산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도 마련해 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방산 분야를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온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부터 방산 부문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집AI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한 프로젝트 성과도 순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기업공개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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