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흑백요리사' 스타셰프의 요리 맛본다…'하우스모드'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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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사진=웨이크버니 제공
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사진=웨이크버니 제공
IP(지식재산권) 기반 브랜드 빌딩 기업 웨이크버니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하우스모드'(housemod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홈 다이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웨이크버니는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미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하우스모드를 기획했다. 하우스모드는 집(house)을 가장 감각적인 상태(mode)로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웨이크버니는 스타 셰프와 협업한 'F&B 라인업'을 시작으로로 뷰티, 리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및 셀럽과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IP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를 담은 연말 기획전을 진행한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실력을 입증한 임태훈(철가방요리사), 김태성(히든천재)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웨이크버니 관계자는 "하우스모드의 핵심 콘텐츠인 이탈리안 브랜드 '포노 부오노'와 중식 브랜드 철가방요리사는 기획 단계부터 타협 없는 식재료와 공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며 "아낌없는 재료 사용으로 프리미엄의 기준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인다. 포노 부오노는 최근 대만에 수출됐고, 철가방요리사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IP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는 하우스모드는 국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웨이크버니 관계자는 "하우스모드는 셰프의 주방과 철학을 집으로 고스란히 옮겨와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식재료 선정부터 공정까지 공을 들인 브랜드 고유의 디테일로 소비자들이 풍성한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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