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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어스랩 팀 /사진=리뉴어스랩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탄소데이터 플랫폼 리뉴어스랩이 AC(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리뉴어스랩이 운영하는 솔루션 '카본링크'(CarbonLink)는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스코프3)과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할 수 있다.
기존 엑셀·메일 기반의 수작업에서 AI 자동화로 전환해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럽 탄소국경세(CBAM) △제품탄소발자국 △글로벌 고객사 보고 등 국제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성우하이텍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등 글로벌 OEM(제조업체) 공급망의 핵심 협력사 10개사와 2차 협력사 300여곳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공급망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장했다.
리뉴어스랩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기반 탄소데이터 자동 추출·검증 엔진, 공정별 배출원 데이터베이스(DB), OEM 보고 자동화 등 핵심 기능을 개발하고 국내외 완성차 공급망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 자동차 탄소 규제에 따라 제3자 검증 의무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검증 자동화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재용 리뉴어스랩 대표는 "글로벌 규제 강화 속에서 탄소데이터 관리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운영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카본링크의 데이터 자동 추출·검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일본·동남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주요 공급망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사랩 관계자는 "자동차 공급망의 탄소데이터 관리 기준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카본링크는 필수 인프라 솔루션에 가깝다"며 "팁스(TIPS) 등 정부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리뉴어스랩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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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어스랩이 운영하는 솔루션 '카본링크'(CarbonLink)는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스코프3)과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할 수 있다.
기존 엑셀·메일 기반의 수작업에서 AI 자동화로 전환해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럽 탄소국경세(CBAM) △제품탄소발자국 △글로벌 고객사 보고 등 국제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성우하이텍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등 글로벌 OEM(제조업체) 공급망의 핵심 협력사 10개사와 2차 협력사 300여곳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공급망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장했다.
리뉴어스랩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기반 탄소데이터 자동 추출·검증 엔진, 공정별 배출원 데이터베이스(DB), OEM 보고 자동화 등 핵심 기능을 개발하고 국내외 완성차 공급망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 자동차 탄소 규제에 따라 제3자 검증 의무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검증 자동화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재용 리뉴어스랩 대표는 "글로벌 규제 강화 속에서 탄소데이터 관리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운영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카본링크의 데이터 자동 추출·검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일본·동남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주요 공급망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사랩 관계자는 "자동차 공급망의 탄소데이터 관리 기준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카본링크는 필수 인프라 솔루션에 가깝다"며 "팁스(TIPS) 등 정부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리뉴어스랩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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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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