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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리 더마리움 대표/사진제공=더마리움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더마리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설립된 더마리움은 고주파(RF), 광에너지(LED), 미세전류(EMS) 등 피부 에너지 제어 기술을 융합해 구현한 정밀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수준의 안정성과 감지·보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균일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더마리움은 핵심 특허 2건을 출원하고, 추가 3건의 등록을 준비 중이다. 창업 직후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등 주요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진영리 더마리움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더마리움의 비전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밀 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K-프리미엄 홈케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시장 진입 및 글로벌 확장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북미·일본·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