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문헌 위버스마인드 CTO/사진제공=위버스마인드AI(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김문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CTO는 위버스그룹(위버스마인드·위버스브레인)의 전사 기술 조직을 총괄하며 그룹의 AI 전환과 AI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김문헌 CTO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NAVER(254,250원 ▼250 -0.10%)(네이버), 카카오(60,700원 ▼1,600 -2.57%), 엔씨소프트(207,000원 ▲1,500 +0.73%), 스노우 등 주요 IT 기업에서 핵심 서비스를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쌓았다. 네이버에서는 지식iN과 캘린더 등 주요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엔씨소프트에서는 모바일서비스팀 리더로 플랫폼 개발을 지휘하며 조직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카카오톡의 '오픈채팅' 개발에 참여했고 스노우에서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며 실시간 서비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020년에는 비디오 커머스 스타트업 '샵라이브'를 공동 창업해 CTO로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기술과 사업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 CTO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 역량과 글로벌 시장 확장 노하우를 접목해 위버스그룹의 AI 기반 학습 플랫폼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다.
위버스그룹은 AI 기술을 학습 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고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AI 에듀테크 기업이다. 올해 초 위버스마인드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론칭했다. 계열사 위버스브레인은 '맥스AI'와 '맥스AI월드'를 통해 일반 회화부터 전문 비즈니스 영어 교육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김문헌 CTO의 풍부한 경험과 사업 감각이 더해져 위버스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