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버젯 iOL 대표와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트립비토즈트립비토즈가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 현장에서 지능형 여행 기술 플랫폼 기업 iO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 재고 연동, 결제 자동화, 리워드 시스템 등 OTA(온라인 여행사) 핵심 기술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협력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인도네시아와 UAE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외국인 사용자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iOL은 전 세계 호텔과 여행 바이어 간 연결을 간소화하는 'iOL X', 다국적 결제 환경을 자동화하는 핀테크 솔루션 'iOL 페이', 여행자 대상 리워드 상품 제공 플랫폼 'iOL 이스케이프', 호텔 자체 예약 포털 구축을 지원하는 'iOL 엣지' 등 다양한 모듈형 기술을 제공한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이번 iOL과의 계약은 영업과 기술 제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플랫폼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한국 토종 플랫폼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