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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간 디캠프…日 진출 지원받은 K-엔터 스타트업 6곳 어디?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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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엔터테인먼트' 현장/사진=디캠프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엔터테인먼트' 현장/사진=디캠프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엔터테인먼트'를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디캠프는 일본 TBS이노베이션 파트너스(이하 TBS-IP)와 6개 한국 스타트업을 공동 선발, 두 달 간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 제안서를 고도화하고 일본 기업 대상으로 신사업을 기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K팝 아이돌 IP 기반 게임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 캐릭터 액세서리 스타트업 슬래시비슬래시, XR(증강현실) 플랫폼 애니펜, 팬덤비즈니스 비마이프렌즈, 인터랙티브미디어 제작사 벌스워크,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인에디트 등 6개사가 지원 받았다. 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예비유니콘 또는 아기유니콘 기업도 포함돼 사업 확장이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열린 '도쿄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통해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 주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6곳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가졌다. 일본측 CVC로 TBS-IP, 반다이 남코 021 펀드, 세가 새미 홀딩스, 쇼치쿠 벤처스, NTT 도코모 벤처스, 스타일링라이프 홀딩스가 참여했다.

한편 디캠프는 일본에서 세 차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누적 22개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의 밋업을 주선했다. 디캠프는 일본 대기업의 중장기 전략과 협업 수요를 한국 스타트업과 연결하고 있다.

디캠프 측은 "내년에도 TBS-IP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 파트너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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