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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누적 시청수 3억회를 돌파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제작을 총괄한 매기 강(Maggie Kang) 감독이 AI(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자신의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18일 블록체인 기반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스토리'의 개발사인 PIP랩스에 따르면 매기 강 감독은 오는 22~23일 서울 성수에서 미국 뉴욕의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블록웍스와 공동 개최하는 '오리진 서밋 2025'의 특별 대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오리진 서밋은 문화·AI·블록체인·금융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IP가 새로운 실물자산으로 성장하는 흐름을 조망하는 글로벌 IP 콘퍼런스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 이름은 강민지다. 서울 명동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가서 시민권을 얻었다. 드림웍스에서 근무하며 장화신은 고양이, 가디언즈, 쿵푸팬더3 등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 아티스트를 맡으며 커리어를 쌓았다.
매기 강 감독은 이번 세션에서 IP 소유권,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적 정체성을 토대로 세계적 흥행작을 만들어낸 통찰력과 함께,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지형을 바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PIP랩스
그녀는 이번 케데헌을 통해 전형적인 여성 슈퍼히어로의 틀을 깨고 한국적 개성을 담은 캐릭터를 창조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윤 PIP랩스 대표는 "케데헌은 음악과 팬덤, 2차 창작까지 이어지며 IP가 얼마나 강력한 문화적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했다"며 "이것이 스토리가 만들어가는 프로그래머블 IP의 미래"라고 말했다.
한편 PIP랩스는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4억4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와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에서 최연소 프로덕트 매니저로 활약한 제이슨 자오가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아 2022년 6월 공동 창업했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래머블 IP 플랫폼이다. 창작자들은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고 이를 토큰화할 수 있다.
토큰화된 IP는 블록체인상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기록으로 남는다. 아울러 스토리의 AI 모델은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도 창작자들에게 공정한 수익을 즉각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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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블록체인 기반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스토리'의 개발사인 PIP랩스에 따르면 매기 강 감독은 오는 22~23일 서울 성수에서 미국 뉴욕의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블록웍스와 공동 개최하는 '오리진 서밋 2025'의 특별 대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오리진 서밋은 문화·AI·블록체인·금융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IP가 새로운 실물자산으로 성장하는 흐름을 조망하는 글로벌 IP 콘퍼런스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 이름은 강민지다. 서울 명동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가서 시민권을 얻었다. 드림웍스에서 근무하며 장화신은 고양이, 가디언즈, 쿵푸팬더3 등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 아티스트를 맡으며 커리어를 쌓았다.
매기 강 감독은 이번 세션에서 IP 소유권,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적 정체성을 토대로 세계적 흥행작을 만들어낸 통찰력과 함께,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지형을 바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윤 PIP랩스 대표는 "케데헌은 음악과 팬덤, 2차 창작까지 이어지며 IP가 얼마나 강력한 문화적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했다"며 "이것이 스토리가 만들어가는 프로그래머블 IP의 미래"라고 말했다.
한편 PIP랩스는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4억4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와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에서 최연소 프로덕트 매니저로 활약한 제이슨 자오가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아 2022년 6월 공동 창업했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래머블 IP 플랫폼이다. 창작자들은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고 이를 토큰화할 수 있다.
토큰화된 IP는 블록체인상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기록으로 남는다. 아울러 스토리의 AI 모델은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도 창작자들에게 공정한 수익을 즉각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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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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