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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엑스가 오는 10월 18일 글로벌 DJ 앨런 워커의 2025 내한 콘서트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옥션엑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통해 투자계약 증권을 발행하고 토큰증권(STO) 사업을 기반으로 아트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한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서울옥션엑스는 최근 아트 기반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전속으로 영입했으며, 아트&컬처 매거진 'b.frame'도 론칭했다. 또한 공연 매니지먼트사 커넥트케이이앤에이와 업무협력(MOU)를 체결해 공연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키웠다.
서울옥션엑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DJ의 내한 공연을 선보여 아트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워커는 2015년 히트곡 'Faded'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DJ 겸 음악 프로듀서다. 'Faded'는 유튜브 조회수 36억회를 돌파하며 EDM 장르 최초로 30억뷰를 달성했다.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곡 'On My Way'를 게임 BGM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