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립비토즈가 다음달 1일 사용자 중심 구조 개편과 보상 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셀럽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랭킹'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당 탭은 셀럽 중심의 콘텐츠 공간인 '셀럽스토어'로 전환한다. 셀럽스토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큐레이션 공간으로 셀럽의 여행 취향과 추천 호텔,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등록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공동구매로 구성된 혜택 상품과 셀럽의 개성이 반영된 전용 숙소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셀럽으로 활동하는 사용자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호텔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참여 기반의 수익 모델을 확대함으로써 여행 경험을 창작 활동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메인 탭 구조도 바뀐다. 기존 '플레이' 탭은 '라운지'로 변경되며 라운지는 사용자 간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기능을 중심으로 한 소통 공간이 된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생생한 후기를 나누고 서로 질문하며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플레이 기능은 '마이' 탭 안으로 이동된다.
보상 체계 역시 새롭게 개선된다. 기존 '부스터 받기'는 종료되며 사용자들은 숙소 영상 리뷰 또는 트립톡을 등록할 경우 최대 3000 트립캐시를 받을 수 있다. '비토즈 PICK'에 선정된 리뷰에는 주간 단위로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단순한 리뷰 등록을 넘어 창의적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는 구조다.
고경우 트립비토즈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 중심의 콘텐츠 소비와 커뮤니티 경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반 보상 시스템을 통해 여행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