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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오른쪽)와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프록시헬스케어 제공생체전류 기반 칫솔 '트로마츠'를 개발한 프록시헬스케어가 무통마취기 '아이젝' 제조사 메디허브와 국내 치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제휴에 따라 국내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아이젝과 트로마츠를 결합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한달간 트로마츠와 아이젝을 도입하는 치과에는 200만원 상당의 치과 홍보용 스마트 보드(키오스크)를 5년간 무상 렌탈로 제공한다.
서울 소재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보드 프로모션을 적용한 이후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은 기존 일반 칫솔이 닿지 못하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사각지대인 치주 포켓 케어에 특화돼 잇몸 염증, 구취 개선 효과 등이 있다.
일반 칫솔에 비해 양치 시간은 3분의 1로(약 2분) 줄이면서도 플라그 제거 6배 향상, 시린이 증상 2.5배 완화, 치은염(임플란트 환자)은 75%가 개선되는 것으로 임상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치과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트로마츠 칫솔의 성능과 효과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메디허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기존 아이젝을 사용하는 치과 2000여곳과 신규 납품처 프로모션을 통해 트로마츠 칫솔이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아이템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