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차세대 치료제 개발 '마크헬츠', 독일에 자회사 설립 추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7 12: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혈관과 당뇨 표적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마크헬츠가 독일 뮌헨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크헬츠는 독일 법인을 통해 유럽 전역의 우수한 전문 지식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마크헬츠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점 사무소를 운영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현지에 R&D(연구개발) 및 생산 허브를 구축하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제조 공정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다음달 1~2일(현지시간)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기술 및 생명과학 분야 포럼인 '바이오커넥트(BayOConnect) 2025'에 참가한다. 특히 마크헬츠는 이 행사에서 10개 기업만이 발표하는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 최종 선정됐다.

이승민 마크헬츠 대표는 무대에 직접 올라 심혈관·뇌혈관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독자적인 유전자 치료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크헬츠 관계자는 "독일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커넥트 참여는 잠재 투자자 및 파트너들과 연결돼 우리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마크헬츠'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