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달리는 '창업-BuS'…강원혁신센터, 5개사에 2.3억 투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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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5개사에 2억3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기업은 '창업-BuS'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이다. 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각 지역 혁신센터를 통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3개월 내 시드투자 유치 △6개월 내 팁스(TIPS) 연계 △12개월 내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수소차 개조 플랫폼 개발사 '파로텍'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플랫폼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 제조사 '더바이오' △캠핑장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 서비스 개발사 '사운드엣'에 투자한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트관광, ICT 융복합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며 "앞으로 강원자치도 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올해 창업-BuS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강원지역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이 창업-BuS를 지원받으려면 매주 각 해당 센터별로 열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된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초기에 빠른 투자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도내 초기투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유망 창업기업이 지역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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