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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은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가 출시 1년 8개월만에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판매된 미닉스 '더 플렌더'를 일렬로 세우면 그 높이가 약 6만8000미터(m)에 달한다. 지구 최고봉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을 4회 이상 등반한 높이에 해당한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일 5분에 1대씩 판매된 셈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19.5cm 한 뼘 사이즈와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더 플렌더 PRO'가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 플렌더 PRO'는 음식물의 무게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하며, 소량의 음식물은 자동 보관 모드로 전환돼 여름철에도 냄새나 부패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물받이가 필요 없는 자동 건조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동 절전 모드, 유해균 99.999% 살균, 음소거 기능까지 갖췄다.
이외에도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는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저감, 소음·진동 감소 등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제도의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에 해당된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한 뼘 디자인을 지켜 나가면서 한층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