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돕는 그림체 생성AI 솔루션' 슈퍼엔진, 시리즈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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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 '퓨어모델AI'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창작자의 개성과 일관성을 반영한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니라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춘 AI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슈퍼엔진은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슈퍼엔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AI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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