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기획하고 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5 YK 오픈임팩트 공모전'이 오는 22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여성의 삶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천연물 기반 기술 및 소재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아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리전 증후군·갱년기 증후군 개선, 피부 진정 및 보호 등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발굴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유한킴벌리 연구소와 함께 제품 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PoC(기술실증) 진행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실무 지원을 받게 된다. PoC 기간 동안 관련 제품 및 소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원활한 기술검증과 제품 고도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펀드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 PoC 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출시 및 판로 개척 기회가 주어진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등 민간투자 기반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에도 연계될 수 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공모전에 대해 "유한킴벌리와의 공동 연구개발과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통해, 천연물 기반 솔루션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기 시장 진입부터 스케일업까지 민·관 협력 자원을 바탕으로 전주기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