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설적 투자자의 AC, 씨엔티테크 맞손…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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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왼쪽)와 이세용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DSH)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DSH 제공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왼쪽)와 이세용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DSH)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DSH 제공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DSH)코리아가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보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DSH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투자자로 불리는 팀 드레이퍼가 설립한 VC(벤처캐피탈) DFJ(Draper Fisher Jurvetson)의 자회사로, 전세계 25개국 35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AC다.

공유오피스 공간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SH 코리아는 특히 글로벌 인큐베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외 거점들과의 연결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 역할에 집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IR 데이 정기 개최 △공동 글로벌 보육 공간 기획·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세용 DSH 코리아 대표는 "폭 넓은 국내 스타트업 보육 경험을 지닌 씨엔티테크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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