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KISTI 신임 원장 선임…철도연은 불발

박건희 기자 기사 입력 2024.11.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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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KISTI 신임원장 (왼쪽), 박선규 건설연 신임원장 (오른쪽) /사진=NST
이식 KISTI 신임원장 (왼쪽), 박선규 건설연 신임원장 (오른쪽) /사진=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6일 제219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선규 성균관대 건설환경학부 교수가 건설연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원장은 1986년 성균관대에서 토목공학 학사를, 1988년 구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구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 성균관대에 부임했다.

이어 성균관대 부총장, 학생처장, 학생인재개발원장 등을 수행하고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이사, 유니슨HKR 사외이사, SK에코플랜트 사외이사,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KISTI 신임 원장에는 이식 KISTI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이 신임원장은 1989년 서울대에서 화학과 학사를, 1993년 포항공대에서 화학 석사, 1996년 동 대학원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KISTI에 입사한 후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슈퍼컴퓨팅클라우드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수행했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실무위원회 민간위원,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건설연 신임원장과 이 KISTI 신임 원장은 26일 김영식 NST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27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같은 날 한국철도기술연구연(철도연) 원장 선임안도 임시이사회에 상정됐지만, 재적 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불발됐다. NST는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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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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