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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I 전환' 돕는 달파, 사옥이전 완료…6개 직무 추가 채용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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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달파가 인력 확충과 함께 서울대 인근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달파는 기업의 AI 도입·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AI 스토어'를 개설했다. 스토어에는 △상품 카테고리 자동화 텍스트·이미지 검색 △리뷰 분석 △고객상담용 챗봇 제작 등 다양한 AI 솔루션이 등록돼있다.

각 기업은 내부에 개발 전문가가 없어도 서비스별로 구비된 데모 AI를 체험하고, 도입까지 일괄로 처리할 수 있다. 개발자가 있는 기업은 API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솔루션은 패션, 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활용 가능하다.

달파에는 현재 4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백엔드 엔지니어, AI 컨설턴트, B2B 마케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획자,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AI 리서처 등 6개 직무에서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달파 관계자는 "인력 확충 및 사옥 이전과 함께 조직문화와 복지도 강화하고 있다. 따스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달파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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