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통하는 '메가 IP' 만든다…디오리진-밀리언볼트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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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왼쪽)와 맹주공 밀리언볼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디오리진 제공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왼쪽)와 맹주공 밀리언볼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디오리진 제공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3D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와 IP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애니메이션 및 영상화 등 핵심 IP 포트폴리오 활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고부가가치 IP 비즈니스 발굴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교류 및 확장 △주요 국가별 IP 파이프라인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력한다.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 번째 협력 분야도 확정됐다. 글로벌 공략의 신호탄은 'RS(가제)' 프로젝트다. RS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된 멀티유저블 IP로, 조민수 디오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개발을 주도했다.

디오리진과 밀리언볼트는 공동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해 RS의 영상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IP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향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역량 결합에 기반한 공동 프로젝트의 범위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IP 콘텐츠를 활용한 다층적인 글로벌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맹주공 밀리언볼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도약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콘텐츠의 기획, 제작, 소싱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낸 디오리진과 협업을 통해 다변화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메가 IP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견고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각도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IP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연쇄적인 성과를 확보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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