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1' 뚫은 B2C 스타트업 7곳…쿠팡·GS·카카오가 우승팀 선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4.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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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4월 디데이 단체사진 /사진=디캠프
디캠프 4월 디데이 단체사진 /사진=디캠프
스타트업 지원 기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GS (43,150원 ▼850 -1.93%), 카카오 (49,200원 ▲900 +1.86%), 쿠팡 등 커머스 기업과 협력해 B2C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등 성장을 돕는 것을 주제로 디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데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단 앞에서 사업성과 잠재력을 평가받는 데뷔 무대로, 매월 또는 특정 테마로 개최되는 디캠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전날 열린 4월 디데이 본선에는 28대 1의 경쟁률을 뚫은 B2C 스타트업 7팀이 올랐다. 출전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는 팝업 전시도 함께 열렸다. 팝업 전시는 다음달 6일까지 신당동 VA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디데이 우승팀은 심사위원 평가와 팝업 전시 기간 취합한 고객 평가를 합산해 다음달 7일 선정된다. 해당 팀에는 디캠프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시설 '프론트원' 우선 입주 기회와 300만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서비스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대에 오른 △티엠알파운더스 △키위스튜디오 △콘스탄트에피소든루빗어글리랩유비스랩 등 7개팀은 디캠프로부터 최대 3억원 투자, 프론트원 최장 1년6개월 입주, 6개 심사기관의 투자 검토 혜택을 받는다.

심사에는 홍석현 GS벤처스 이사, 도경서 쿠팡 상무, 장승룡 카카오벤처스 이사, 박정근 위벤처스 부사장, 조여준 패스트벤처스 파트너, 이종혁 크릿벤처스 이사, 이창윤 디캠프 직접투자팀이 참여한다.

한편 5월 디데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 '스시테크 도쿄'의 부대행사로 연계해 다음달 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다. 디캠프의 현지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모크토크'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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