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한국VC협회 벤처투자로드쇼 참가…LLM·AI플랫폼 소개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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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과 AI 플랫폼 기술 소개…글로벌 진출 통한 사업 확장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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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발표하고 있다/사진=모레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발표하고 있다/사진=모레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24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벤처투자로드쇼에 특별 추천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생태계조성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신사업 분야의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유치 전문 로드쇼다.

이번 행사에는 모레를 비롯해 AI와 반도체 공정 분야 6개 유망 기업이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기업들의 발표 이후에는 일대 일 투자상담도 이뤄졌다.

벤처캐피탈(VC), 기업형벤처캐피탈(CVC), 금융권 등 벤처투자 생태계 주요 구성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모레는 초거대화돼 가고 있는 AI 모델 개발과 사업화에 필수적인 자체 개발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한 사업 확장 계획도 밝혔다.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테크 기업으로 꼽히는 모레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업용 AI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모레의 솔루션은 기존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AMD 등 다양한 GPU, NPU 자원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AI 사업자에게 비용,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보다 폭넓은 대안을 제공한다.

모레는 조강원 대표 등 토종 슈퍼컴퓨터 '천둥'을 개발한 서울대 매니코어프로그래밍연구단 출신들이 주축이 돼 2020년 9월 설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KT, AMD 등으로부터 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초에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이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에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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