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중학교 들어간 가상인간…"AI 기술과의 친밀감 높인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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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딥브레인AI가 AI·정보교육 중점학교(옛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목포 혜인여자중학교에 AI 휴먼 기술 체험을 위한 교육용 솔루션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AI·정보교육 중점학교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역량을 조기에 키워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융합 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합성 기술과 생성 AI 아바타 제작 솔루션 등을 체험하는 AI 특별수업을 위해 △AI 챗GPT 키오스크 △AI 스튜디오스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혜인여중에 제공했다.

AI 챗GPT 키오스크는 딥브레인AI의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과 오픈AI 챗봇인 챗GPT를 결합한 모델이다. AI 키오스크에 구현된 가상인간과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AI 스튜디오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 생성 솔루션이다. 간단한 키워드부터 기사, 링크, 문서 등 소스를 활용해 몇 분 내 가상인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편집 기능을 통해 가상인간 모델과 배경 이미지, 내용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 맞춤형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I 특별수업에서는 간편한 영상 제작과 편집 툴을 통해 생성 AI 개념 이해와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아바타는 음성합성(TTS)과 영상변환(TTV) 기술을 기반으로 나만의 가상인간을 제작하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진 1장과 10초 분량 음성만 있으면 가상인간을 만든다. 학생들은 '부캐' 가상인간 제작을 통해 AI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혜인여중을 시작으로 AI 교육 수요가 있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고안해 더 많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네이티브 시대에서 AI 활용 능력은 기본 소양인만큼 미래 인재들이 소외 없이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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