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비영리, 임팩트투자를 말하다' 세미나 개최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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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이혜미(왼쪽부터) 이사, 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 이혜미(왼쪽부터) 이사, 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오는 25일 '비영리, 임팩트투자를 말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부금을 활용한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플랩자산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사회책임)/ESG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임팩트투자에 관심있는 대학교 및 비영리기관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이다.

세션1에서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기업의 기부와 임팩트투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2에서는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사회공헌 담당자가 알아야 할 임팩트투자', 세션3에서는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기부펀드 임팩트퓨처 소개'가 이어진다.

끝으로 세션4에선 '비영리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경하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장희진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차장 △정호윤 월드비전 경영혁신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비영리 투자사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기부펀드'를 조성하고, 이 펀드를 통해 임팩트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우아한형제들, 현대오토에버 등의 기업들로부터 기부를 받음으로써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등 ESG 분야에 투자했으며, 지난 2월 자체 모금 펀드(기부펀드)인 '임팩트 퓨처(Impact Future)'를 선보였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기부펀드는 일회성 시혜적 활동에서 벗어나 투자와 회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보다 큰 소셜 임팩트를 창출 할 수 있다"며 "임팩트투자 의미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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