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6년' 화해쇼핑, 누적거래액 1600억원 돌파…매출은 30.2%↑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4.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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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리뷰 데이터 기반 커머스 '화해쇼핑'이 론칭 6년 만에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화해쇼핑은 고객 연령대, 피부 타입, 특이점 등 830만여 개의 실사용자들의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디 브랜드의 제품을 재조명하고 성장시켜왔다.

지난 2월 화해쇼핑은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돌파했으며, 'ONLY화해'의 누적 거래액은 전체의 약 25%인 400억원 이상을 차지했다. 화해쇼핑은 현재 1300여 개 브랜드사의 2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며, 이 중 100여 개 상품을 ONLY화해로 판매하고 있다.

ONLY화해는 오직 화해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기획상품이다. 리뷰, 평점 데이터, 내부 화장품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다른 상품에 비해 구매전환율이 3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쇼핑은 론칭 이후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색 기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스마트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유한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드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 늘었다. 영업손실은 187억원에서 168억원으로 감소했다. 자회사 모먼츠컴퍼티는 지난해 매출 290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37% 늘었고, 영업손실은 12% 줄었다. 지난해 10월 대규모 구조조정과 각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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