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습력·자신감↑…AI·콘텐츠 접목한 교구 '플레도 AI'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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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가 3~13세 유아동이 한글·영어·수학·코딩·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 교구 '플레도 인공지능(AI)'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레도 AI는 두뇌 발달에 중요한 손으로 만지는 학습 방식 및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제품으로 1만여개의 학습 콘텐츠가 탑재됐다.

콘텐츠는 한글·영어·수학부터 독서·음악·미술·길찾기, 코딩·챗GPT·경제 등 폭넓은 학습 범위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만들어 출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워준다는 설명이다.

플레도 AI는 태블릿PC와 호환되는 본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12개의 블록 컴퓨터로 구성됐다. 본체를 태블릿PC에 연결하면 교육 콘텐츠가 재생되고 그 내용에 따라 블럭 컴퓨터의 화면에 표시되는 학습 정보가 바뀐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고양이 그림이 나오면 블럭 중 C·A·T를 찾아 단어를 조합해 본체에 붙이는 식으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영어를 마치고 수학으로 넘어가면 학습 정보가 숫자와 연산기호, 도형 등 수학 공부를 위한 내용으로 바뀐다.

프레도 관계자는 "AI 블럭을 본체에 붙이며 자기주도 방식으로 학습한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배울 수 있다. 부모와 교육자는 별도의 앱에서 아이의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교육 콘텐츠는 매달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가정이나 기관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높은 학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과거와 달리 21세기 인재 교육은 정답만 맞추는 것이 아닌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플레도 AI를 활용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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