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기자재 거래·배송 한번에…다다익스-소상공간 맞손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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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다다익스가 중고 기자재 거래 플랫폼 '소상공간'을 운영하는 스페이스점프와 손잡고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을 낮추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다익스는 '찰칵배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찰칵배송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송물품을 촬영하면 물품의 크기와 배송 정보를 받아 인공지능(AI)이 적합한 배송차량과 비용을 자동 추천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다. 소상공인의 운용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스페이스점프는 AI 기반 시세 견적 및 예측 모델을 활용해 중고 기자재 거래 플랫폼 소상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간은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 가지 판매 시스템을 제공해 신속한 거래 체결을 가능토록 하며, 안전한 거래를 위한 위치 기반 인증 시스템도 제공한다.

다다익스와 스페이스점프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간에 찰칵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물품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우 다다익스 대표는"스페이스점프와의 협력이 소상공인들의 시간 절약에 기여하고 라스트마일 배송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상일 스페이스점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중고 기자재 거래로 겪는 불편함과 부담을 줄이고, 자영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중고 기자재 거래의 불안정한 과정을 해결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거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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