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플랫폼 라이드, 자동차 교육 컨설팅 GMC 인수 완료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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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 플랫폼 기업 라이드가 자동차 주요 브랜드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GMC의 인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드는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앱 '라이드나우'와 법인 차량 관리 앱 '라이드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2023년 7월 자동차 전문 수리업체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인수 합병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라이드가 인수 합병한 GMC는 자동차 제조·수입·딜러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회사다. 2008년 설립돼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및 해외 수입차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1400여건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라이드는 기존에 보유한 1200여곳의 차량 수리 공업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GMC의 교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기차 수리 공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감전 위협이 높은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공업사는 국내에 많지 않다. 이에 대다수 전기차 오너는 수리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공식 서비스 센터가 거의 유일한 수리 채널이다. 평균 수리 기간도 한 달을 훌쩍 넘는다

이민철 라이드나우 대표는 "이번 인수 합병으로 라이드의 궁극적인 비전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라이드가 보유한 전기차 분야 전문성과 자산을 통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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