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한번 해보자" AI반도체 팹리스 딥엑스, 국내외 러브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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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반도체 팹리스 딥엑스가 사진·영상 등을 식별하는 비전AI용 반도체 'DX-M1'을 국내외 고객사 40여곳에 사전 검증용으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고객사들의 선제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DX-M1은 개별기기 차원의 AI 영상분석을 지원하는 딥엑스의 플래그십 반도체다. 경쟁사의 AI반도체들보다 캐쉬메모리 사용량을 줄여 전력소비를 최대 20배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한 장치인 SRAM 투입 비용도 낮춰 고객사는 기기 제조 단가를 절감할 수 있다.

연산 처리 정확도와 지원하는 AI 알고리즘의 종류에서도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AI 알고리즘은 객체인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YOLOv5 모델부터 비전 트랜스포머 모델까지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DX-M1은 올해 CES 2024에서 임베디드 기술, 로보틱스 부분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DX-M1을 공급받은 고객사는 딥엑스의 개발검증 프로그램인 EECP를 사용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AI 영상 보안시스템 관련 기업들이다. 이들은 양산 개발용 제품에 DX-M1를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기술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AI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는 시장이다. 영상 보안 시장도 객체 감지, 지능형 영상분석 등 AI 도입이 빨라져 AI반도체 수요가 커지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EECP를 통해 DX-M1을 검증하고 싶다고 요청해온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검증을 먼저 요청해왔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이번 DX-M1 공급과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딥엑스 관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전시회에서 DX-M1을 대중들에게도 공개하고 신규 고객사를 늘려갈 것"이라며 "DX-M1 뿐 아니라 H1, V1, V2 등 4개 반도체 제품군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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